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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음악학과] 대학원생들, 제4회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 등록일 2023.01.10
- 조회수 762
- 융합예술대학원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초청받은 김이희 대학원생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대학원생 7명은 지난 9월 15일 제4회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여러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연령의 연주자들이 경연에 참가했다. 콩쿠르는 피아노 독주, 피아노 협주곡, 실내악 등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피아노 독주 부문에서 4명의 원생이 입상했다. 음악학과 오정민 대학원생은 피아노 독주 부문 1위인 ‘Platinum’과 ‘Best Classical Award’를 수상했다. 김은경 대학원생은 ‘Silver’, 김단아, 이지현 대학원생은 ‘Bronze’상을 수상했다.
피아노 협주곡 부문에서는 3명의 원생이 입상했다. 연주 디플로마 과정에 재학 중인 김이희 대학원생은 ‘Gold’, 이미정 대학원생은 ‘Silver’, 차수진 대학원생은 ‘Bronze’를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초청 연주의 기회도 주어졌다. 초청 연주는 지난 11월 27일 진행됐으며, 각국의 총 15명의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세종대에서는 김이희 대학원생이 대표로 참가했다. 김이희 원생은 쇼팽의 발라드 3번(Chopin - Ballade No. 3 in A flat major, Op. 47)를 연주했다.
이번 피아노 콩쿠르에는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이희 대학원생은 “다양한 연령층과 국적의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정말 떨리면서도 행복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훌륭한 연주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언어는 비록 통하지 않더라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고 응원했던 경험은 저에게 오랜 시간 잊히지 않을 소중한 기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